
캠프험프리스 군인 간족들이 전통주 체험을 하고 있다. (사)한미동맹협회 제공
(사)한미동맹협회(이사장 송영규)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공동주최로 지난 16일 캠프험프리스 군인 가족 당진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신리성지, 솔뫼성지를 방문해 한국 카톨릭의 기원과 역사를 배우고, 폐교를 이용한 아미미술관에서는 한국의 학교문화와 다양한 예술작품을 경험했다.
청와대 만찬주로 유명한 신평양조장에서는 100년 넘는 한국의 전통주 체험도 진행됐다.
이날 문화탐방에서 참가한 Aidan Dennis는 “한국에서 근무하지만 정작 한국문화를 체험할 기회가 없었는데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친절한 사람들에게 감명을 받았고, 무엇보다도 한국 문화의 깊이를 알게 됐다”고 전했다.